김현준 LH 사장은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주변도로인 북인천 지하차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LH 인천지역본부
김현준 LH 사장은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주변도로인 북인천 지하차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LH 인천지역본부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은 25일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LH가 사업시행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주변도로인 북인천 지하차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매주 실시되는 시설물 안전순찰에 참여해 포장과 배수, 조명 상태 등 이용자 중심의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관리업체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장마철 지하차도 이용차량의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기계실에서 배수펌프 작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주문했다.

김 사장은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도로 시설물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큰 재해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LH가 관리중인 시설물에 대해 보다 세심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승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