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협력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협력기업에게 스마트공장 도입 컨설팅과 설비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은 IPA와 정부로부터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IPA는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5개 기업에게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참여기업은 ICT 연계 재고관리, 공장 레이아웃 재구성 등을 통해 리드타임과 생산 불량률을 감소한 바 있다. 올해는 8개 기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유형2’에 참여 가능한 소기업으로 신청기업 대상 정성·정량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참여와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IPA ESG경영실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이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스마트 인천항 기반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기업의 제조혁신을 통한 인천항 가치사슬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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