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하수도학회와 한국물환경학회가 국내 상하수도 및 물 환경관리의 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하수도 및 물 환경관리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와 한국물환경학회가 국내 상하수도 및 물 환경관리의 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하수도 및 물 환경관리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와 한국물환경학회가 국내 상하수도 및 물 환경관리의 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하수도 및 물 환경관리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물 분야 전문가의 측면에서 국내 물관리 시스템의 이슈를 살피고, 정책 제언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이 진행되기 전 열린 ‘뉴노멀 대응 상하수도의 도전과 혁신’ 특별세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새로운 일상과 규범에 대응하기 위한 상하수도 분야의 도전과 혁신에 대해 논의됐다.

특별세션이 끝난 후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ESG 경영과 글로벌 기업 사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연을 통해 "물이라는 것은 향후 미래에서 아주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전세계가 다음 세대를 위해 물과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여기 모인 민·관 전문가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미래세대를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8개 세션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세션 I ‘ESG 경영을 위한 상하수도 기술’에▶세션 Ⅱ ‘미래형 상수도 관리를 통한 물-에너지-도시 NEXUS 실현’ ▶세션 Ⅲ ‘탄소중립 지향 에너지 절감형 분리막 기술’ ▶세션 Ⅳ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체제로의 발전방향’▶세션 Ⅴ ‘하수도 운영의 미래 혁신 방향’ ▶세션 Ⅵ ‘상수도시설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 기술’ ▶세션 Ⅶ ‘물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수행 과제’ ▶세션 Ⅷ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물환경의 생태계 서비스 강화’를 통해 물관리 및 상하수도분야에서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핵심 정책, 연구, 기술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세션 Ⅳ에서는 남향진 K-water 한강수도지원센터 차장, 임승현 대림대학교 겸임교수, 정재춘 한국물기술인증원 사후관리팀장, 양원철 보선워터텍 대표, 박상봉 특수건설 본부장, 최영준 자인테크놀로지 글로벌사업 본부장 등이 ‘상수도시설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 기술’이라는 주제를 놓고 발표했다.

박용규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