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관문인 자유로에 빨간 꽃양귀비가 활짝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귀비 꽃길은 자유로 2.3km 구간(자유로 휴게소 ~ 문발I.C)으로, 2021년 겨울 파종을 시작으로, 2022년 봄철 관수 및 풀뽑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화려한 꽃이 만발하게 됐다.

파주의 관문인 자유로에 빨간 꽃양귀비가 활짝폈다. 사진=파주시
파주의 관문인 자유로에 빨간 꽃양귀비가 활짝폈다. 사진=파주시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꽃양귀비는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자유로가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시는 자유로를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자유로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절에 맞춰 꽃양귀비,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 자유로를 이용하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권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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