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2022년도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난 달 5월 20일부터 6월 10일22일동안 관내 주요 하수도시설물에 대해 일제 집중 점검 실시 중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 은 주요 하수박스 18개소, 우수토실 7개소, 자체 비상펌프장 5개소, 소규모 맨홀펌프장 11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은 하수과장 등 10명으로 구성해 하수박스 내 유수 흐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관통 시설물·토사 퇴적 여부 및 균열·누수 등 훼손 여부, 펌프 작동상태 확인, 맨홀 및 빗물받이 파손 상태 등을 육안 등 CCTV으로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시급한 하수도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보수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작업도 신속히 마무리하고, 타 기관(부서)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인 경우 관계기관 즉시 통보하게 된다.

이와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사전 대응 차원에서 개인하수도 관리 요령 안내문을 각 동 주민센터 배포 및 홈페이지 게재하여 침수피해 최소화할 예정이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2022년도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안전하고 쾌적한 구리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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