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건강차 티백을 용문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건강차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꽃차동아리에서 쌓은 재능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는 기관지에 좋은 차들로 구성했다.

이날 기부한 건강차는 용문면 주민센터에 설치된 행복나눔 냉장고에 비치돼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건강차 티백을 용문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건강차 티백을 용문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사진=양평군청

조종상 용문면장은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리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건강·자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문학, 미술, 쿠킹클래스, 전산자격과정 등 다양한 자기계발 및 자격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교재지원 및 전 과목 멘토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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