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

건강증진센터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몸을 구성하고 있는 신체 조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비만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신체 균형, 영양 상태, 발달 정도를 이해하기 쉽게 점수로 안내한다.

인천 동구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 사진은 동구보건소 전경.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 사진은 동구보건소 전경. 사진=인천 동구청

또 최신 운동 부하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어 운동 시 심전도와 호흡대사 분석이 가능해 정확한 운동 능력과 심폐지구력을 평가할 수 있으며 부정맥, 운동성 심근허혈 등 유무도 알아볼 수 있다.

그밖에도 기초체력 검사와 동맥경화 검사, 낙상 위험도 검사 등 다양한 최첨단 측정 장비와 운동 처방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자별 1시간 이상 종합적인 운동 평가 후 본인에게 맞는 1대 1 운동·영양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보건소(032-770-5736, 5857)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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