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6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제도교육' 및 '찾아가는 전시전'을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전시전은 ▶삼우보호작업장(복사용지) ▶꿈이크는일터(판촉물)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곡류) ▶동방재활근로복지관(제빵) 등 평택시 내 직업재활시설 4곳이 참여해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했다.

이어 오후에는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우선구매제도의 이해부터 장애인 생산품 구매방법, 우선구매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성을 알려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표명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