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수질환경보전회, (주)삼성물산 봉사자들이 26일 모래톱공원 및 수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수질환경보전회, (주)삼성물산 봉사자들이 26일 모래톱공원 및 수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수질환경보전회, (주)삼성물산과 합동으로 평택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에서 운영하는 수질환경보전회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해 저수지의 수질문제를 공유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거버넌스로 공사, 지자체,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6일 진행된 환경정화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평택시 생태하천과, 충남 내수면 어로어업연합회가 참석했고, 민간기업인 (주)삼성물산에서도 자원봉사를 나와 총 4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였다.

봉사자들은 모래톱공원 및 수변에 방치돼있는 일반쓰레기, 폐어망, 스티로폼 등 2t을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건석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