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티롤주 경제인 일행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전망대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오스트리아 티롤주 경제인 일행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전망대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오스트리아 경제인 사절단이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 경험 벤치마킹 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절단은 G타워 33층에 있는 홍보관에서 IFEZ 역사와 발전상을 둘러본 뒤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방문, 스마트시티 운영 현황과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사절단은 IFEZ 투자유치 현황을 소개받고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사절단은 오스트리아 티롤주(州)에 있는 기업들이 만든 ‘티롤주 산업연합회(Tyrolean Federation of Industry)’ 소속 17개 기업의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티롤주 산업연합회는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제 산업 단체다.

사절단은 한국기계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의 대표적 혁신 기관 및 기업들을 방문, 최신 기술 경향을 파악하고 국내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방한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오스트리아 경제인 사절단 방문이 양국 간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넘어 경제 협력이 좀 더 긴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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