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어린이날 100주년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일 년에 한 번뿐인 크리스마스를 풍성하게 보내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여름방학의 선물로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의 후원금은 278만 원으로 사회공헌 예산으로 마련됐다.

이화영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인천의 아이들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의 참여로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두 번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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