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일 앞둔 시점에 서 후보의 상승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확실한 젊은 교육감으로 인천을 교육특별시로 만들수 있는 유일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인천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유권자들이 점차적으로 늘어가고 있다"며 "학부모 교육감으로 전국 최초 40대 젊은 교육감후보로 기존의 후보들과는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보수 정치이념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며 "두 남매를 키우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부모의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이번 교육감 선거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 후보의 주요 공약은 안전실무사 배치를 통한 학생들이 안전한 인천, 학급당 학생수 20명(유아 14명) 상한 법제화, 노후·낙후된 교육시설 최신시설로 개선, 인천형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설립,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건립, 교육4주체(학생·학부모·교사·교육행정직) 실현, 미래 교육환경 비전 제시, 예체능 교육활성화 및 특수학교 신설 추진 등이다.

전예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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