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는 31일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시민들에게 "혼란과 중단 없이 더 빠르게 성과를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대희 후보는 "준비된 사람 한대희가 혼란과 중단없이 더 빠르게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군포 발전에 한 길을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는 대격변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 준비 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군포가 인근 도시에 비해 또다시 뒤처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준비된 사람 한대희가 더 잘할 수 있다"며 준비된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대희 후보는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무엇보다도 자신이 강조하고 있는 ▶원도심 재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금정역·군포역 일원을 군포의 신중심으로 만드는 신도시급 개발을 추진 ▶공업지역에 신산업 혁신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최고의 입지 조건을 만들고 혁신기업과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당동 스마트밸리’를 조성 ▶약속드린 대로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앞장설 수 있도록 제 역할 강조 ▶3기 신도시에 대학병원과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해 남군포 일대를 자족 경제도시로 만들어 군포의 경쟁력 제고 ▶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탄소 중립도시, 시민주권도시를 만들어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등의 5가지 공약을 약속했다.

한대희 후보는 "부족한 점은 반성하면서 군포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투표일에 꼭 한대희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한 뒤 "선거 기간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