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선거는 인천이 미래의 희망과 발전의 길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불행과 퇴보의 길로 떨어지느냐를 가르는 날입니다.

우리는 문재인 정권 5년과 박남춘 인천시정 4년을 겪으며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또한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새로운 정부의 연착륙과 국회와의 관계 등을 위해 반드시 압승이 필요합니다.

저는 민선 6기 인천시장 때 인천을 ‘빚의 도시’란 오명에서 벗어나 재정정상도시로 전환했고, 인천발KTX·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음카드 도입·인천가치재창조 등으로 인천의 발전을 앞당겼습니다.

300만 시민의 60년 숙원인 문학산 정상 개방,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제3연륙교 건설·7호선 청라연장 사업 확정, 검단신도시·루원시티 착공 등 현안사업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또한 저는 장관 두 번을 하며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저 자신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하며 사심없이 일에 몰두했고 나름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4년 동안 공직에서 떨어져 장도 보고 친구들과 매운탕집에서 소주를 기울이며 사람사는 정을 느꼈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스스로를 단련시키기도 했습니다.

제 고향 인천을 위해 죽도록, 미치도록 일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졌습니다.

지난 4년의 박남춘 후보 시정은 무능, 무책임, 불통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붉은 수돗물 사태였습니다. 63만5천여명의 시민이 초여름 불편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선거과정에선 거짓과 흑색선전을 해댔습니다.

이유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계속 열세로 나오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안된다고 판단 한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시민 여러분!

여론조사에서 저를 많이 선택해 주셔서 늘 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큰 격차로 말입니다.

저를 지지해 주시는 것은 제가 시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일 겁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투표만 남았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가족분들에게, 친지들에게 국민의힘 기호 2번 유정복을 선택해 달라고 투표를 권유해 주십시오.

승리는 여러분의 투표에 달려있습니다. 저에겐 아직 2표가 절실합니다.

저, 유정복! 40여년동안 쌓은 역량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인천을 대한민국을 넘는 세계적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의 뜻과 마음을 받들어 시민들의 손을 잡고 함께 걷고 뛰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행복, 인천의 발전만을 위해 뛰겠습니다.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광역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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