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출구·예측조사, 국힘 10곳 민주 4곳 우세… 접전 3곳

지난달 9일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토론회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지난달 9일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토론회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중 10곳, 민주당이 4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곳은 경합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3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11만 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시행했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4%,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8.8%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인천시장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51.2%, 박남춘 민주당 후보가 45.7%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성남분당갑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64%,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63%로 경합중이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4.1%,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5.9%로 집계됐다.

한편,  JTBC 출구조사는 국민의힘 9곳, 민주당 4곳 승리를 예상했다. 경기, 세종, 대전, 충남 등 4곳을 초접전 지역으로 꼽았다.

경기지사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6%,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8.5%로 경합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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