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장 10명 가운데 옹진군수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등 국민의힘이 7곳에서 앞서고 있다.

1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인천의 10개 군구 가운데 옹진군수의 개표율은 79.04%로 집계된 가운데 국민의힘 문경복 후보가 57.64%로 당선이 유력하다.

강화군은 개표율 99.38% 시점에서 무소속 유천호 후보가 47.29%를 얻어 당선됐다.

유 후보는 당초 국민의힘 소속이었지만 지난달 12일 법원으로부터 후보 공천 효력정지 통보를 받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는데, 당선되면 즉시 국민의힘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중구는 개표율 43.15% 시점에서 국민의힘 김정헌 후보가 59.28%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되고, 동구에서는 38.76% 개표 상황에서 국민의힘 김찬진 후보가 47.84%로 앞서고 있다.

미추홀구는 개표가 11.11%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가 53.55%로 앞서고 있다. 연수구는 개표율 11.37%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이재호 후보가 54.63%의 득표율로 앞서고 있다.

남동구는 개표율 20.77%에서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가 50.76%로 앞서고 있고, 2.9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서구에서는 국민의힘 강범석 후보가 52.61%의 득표율로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2곳에서 앞서고 있는데, 부평구에서 개표율 21.31%로 차준택 후보가 52.70%로 당선이 유력하고, 계양구에서는 개표율 27.49%에서 윤환 후보가 53.00%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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