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과 22일(LH 용암마을 13단지 아파트), 16일과 30일(LH 부용마을 3단지 아파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에 따라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용정보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이나 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취업지원 서비스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힘들거나 취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구인·구직자의 어려움이 갈수록 더해지는 가운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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