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변화를 원하시는 위대한 군포시민들의 승리…
군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당선인은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는 제 개인이 아닌 군포의 변화를 원하시는 위대한 군포시민들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사진=하은호 당선인 선거캠프 .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는 제 개인이 아닌 군포의 변화를 원하시는 위대한 군포시민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본인을 선택해 준 군포시민 여러분과 함께 수고해 준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새로운 각오로, 더욱 겸손한 마음과 배려와 화합의 자세로 군포를 섬길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하 당선인은 재도전에 나선지 8년 만에 설욕을 딛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됐다.

지난 2014년 군포시장에 도전했다가 패배한 하 당선인은 현 시장인 민주당 한대희 후보를 1천여 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하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줄곧 앞서나갔고 막판 한때 한 후보의 추격을 따돌리고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그는 "국민 경제가 위기 상황으로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시기에 당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운동 기간 들려주신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말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의 현안인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군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제정을 통한 산본신도시 재정비와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복합 역세권 개발, 문화와 예술이 겸비된 행적 문화 복합타운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놨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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