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7일부터 4일간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이용 대상자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서지원서비스는 자살, 우울 등 잠재적 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에게 정신건강 도모와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상담·음악·미술·원예·웃음치료 등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나들이, 공연관람, 건강체조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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