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사진 왼쪽)이 조정웅 여주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충우 당선인사무소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사진 왼쪽)이 조정웅 여주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충우 당선인사무소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당선인이 지난 3일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여주썬밸리호텔 2층 세종홀에서 열린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이충우 당선인을 비롯해 서광범(1선거구)·김규창(2선거구) 도의원 당선인과 박두형·박시선·진선화 가선거구 시의원 당선인, 정병관·유필선·경규명 나선거구 시의원 당선인, 이상숙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 등 지방선거 당선인 10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충우 당선인은 6·1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의 이항진 후보를 33.35% 차로 따돌리고 여주시장에 등극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66.67%의 역대 여주시장 선거 최고 득표율로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충우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여주의 다양한 모습을 보았고 한 분 한 분의 시민들을 만나며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공감정치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시민들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정웅 위원장은 "당선된 분들에게는 축하를 낙선한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선인들께서는 유권자를 위한 아름다운 정치를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