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춰진 개인 고유의 색을 옷을 입는 행위를 통해 찾아가자는 취지

전진구 패션 디자이너 첫 개인전 'The Last Garment' 지난 5월 7일 뉴욕 더블랑 갤러리(theBlanc Gallery)에서 열렸다. 사진=전진구 뉴욕 패션디자이너 사무실
전진구 패션 디자이너 첫 개인전 'The Last Garment' 지난 5월 7일 뉴욕 더블랑 갤러리(theBlanc Gallery)에서 열렸다. 사진=전진구 뉴욕 패션디자이너 사무실

전진구 패션 디자이너 전진구의 패션 첫 개인전 <The Last Garment>이 지난 5월 7일 뉴욕 더블랑 갤러리(theBlanc Gallery)에서 열려 뉴욕 패션업계에 젊은이들의 새로운 뉴 패션으로 부상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씨는 더 라스트 가먼트는 '자기다움'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감춰진 개인 고유의 색을 옷을 입는 행위를 통해 찾아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안티패션 프로젝트 브랜드로 정교한 핸드 디테일과 텍스타일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패션을 표현했다.

특히 전씨는 이번 시즌 'Collection#00: Prologue'는 첫 데뷔 컬렉션 론칭 전 선보이는 프리뷰로 총 7개의 룩을 담았다.

전씨는 개인전을 통해 옷을 통해 얻는 편안함과 개성을 디자이너 자신만의 독특한 색으로 표현했으며,이날 사진가,영상 작가, 공간 디자이너, 사운드 디자이너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룩북과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전진구씨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개개인이 선사하는 본질과 서사를 탐구하며,더 라스트 가먼트를 설립하고 다양한 옷감을 매개체로 개성, 자신감,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디자인한 웨어러블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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