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화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개월간 동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은 관내 아동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분리수거 체험과 환경오염에 관한 내용을 담은 구연동화 관람을 통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인천 동구는 화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개월간 동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화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개월간 동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인천 동구청

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구와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재활용품으로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재활용품의 종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활용 실천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정원(100교실) 마감 시까지이며,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 또는 이메일(hogling@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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