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4일 단원 주말농장과 유원지 주말농장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손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도시농업연대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1~6학년과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 ‘꿈의 학교’ 참여 학생과 가족 30명이 참여했으며 모내기 체험을 하며 쌀의 소중함과 농업인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농부들의 어려움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을 수확기 벼 베기 체험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경험한 소중한 체험이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 기자명 전춘식·이태호
- 입력 2022.06.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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