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2022 세계혁신대학 ‘WURI랭킹’ 100대 대학에
서울예술대학교 전경.사진=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가 지난 10일 발표된 WURI 랭킹(WURI,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에서 Global Top 100 부문 94위, 산업응용(Industrial Application) 부문 25위,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부문 45위,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부문 26위,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16위로 선정됐다.

세계 혁신대학 랭킹인 ‘WURI 랭킹’은 새로운 교육과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의 혁신성을 가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WURI 랭킹’은 한국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한자대학동맹, 한국 산업정책연구원,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엔 산하의 유엔훈련조사연구소, 스위스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이한 점은 기존의 일률적인 대학평가와 달리 세계 주요 대학의 혁신프로그램을 사례별로 정성평가하고 종합 랭킹과 부문별 핵심지표 랭킹을 발표한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예대는 PACS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예술창작교육을 지향하며 문화예술 산업형 산학협력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新)한류 특성화 전략에 바탕을 두고 글로벌 예술인재의 양성과 창의적 예술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전춘식기자 jcs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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