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경기시민예술학교 구리캠퍼스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의 두 번째 시리즈 '문학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구리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경기시민예술학교 구리캠퍼스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의 두 번째 시리즈 '문학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구리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은 경기시민예술학교 구리캠퍼스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의 두 번째 시리즈 ‘문학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예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시리즈는 도비 공모 선정 사업으로 경기도청 경기문화재단이 주최, 구리문화재단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구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언제 어디서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연극, 문학, 미술 등 3가지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문학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는 문학 인물 탐구, 시, 수필, 에세이 작성 등 문학 수업을 통해 작가가 돼 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의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적 자아를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대상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프로그램 전 일정 참여 가능자 20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수업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매주 월·목요일)로 총 8회차 과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첫 번째 시리즈 ‘연극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프로그램 수강생 접수가 조기 마감된 것을 보고 시민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진흥 프로그램을 풍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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