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61)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대한 74만 남양주 시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 여려분의 승리라고 말했다. 주 당선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53.44%를 득표해 46.55%의 최민희 후보를 2만400표 차로 눌렀다. 하지만 주 당선인은 "승리의 기쁨보다 남양주의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숙원사업과 현안 과제를 똑바로 바로바로 해결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 당선인의 일문일답.

- 당선소감은

"그동안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74만 시민여러분과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로 ‘총선의 맞수’였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시장 후보와의 2번째 대결에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남양주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앞으로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숙원사업과 현안 과제를 똑바로 해결하는 시장이 될 것이다.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 특히,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

- 민선 8기 가장 우선 해야할 정책사항이 있다면

"그동안 핵심 공약으로 발표해 왔던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미래산업 자족 도시 남양주’ 건설을 약속하며, GTX-B 조기 개통,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9·6호선 연장 추진 등 남양주의 고질적 문제인 교통문제를 해결해 ‘사통팔달 교통 허브 남양주’를 만들겠으며,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

-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뜻을 받들어 남양주 슈퍼성장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30년 친구인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인사들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시대를 열겠다.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 드리며,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 특히,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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