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연중사업으로 진행하는 ‘사랑 찬 나누리’ 활동이 호평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21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파래무침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진=군포시청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활동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품목들을 골라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재궁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7월에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여름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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