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발전시켜 도입하고자 하는 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양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양평군청

군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사를 제공하는 ‘맞춤형 영양 관리 식사 지원 건강한 家’ 사업을 발전시킨 ‘커뮤니티 키친 온마을 사랑채’를 공모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예산을 받을 예정이며, 기존 ‘맞춤형 영양 관리 식사 지원 건강한 家’ 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배송으로 안정적인 고독사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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