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3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해 장관 표창 및 추후 인센티브 지원받을 예정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하천 대상 공모를 받아 실시하는 평가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 ▶자연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 ▶치수기능확보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리시의 갈매3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의 갈매3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 갈매3천이 가지고 있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유로의 이설 ▶재이용수를 이용한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하천수 ▶넓은 하천단면을 적용하여 안전한 하천 조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하천 ▶산책로, 운동시설, 쉼터 등 다양한 친수시설 확보 등의 특색을 바탕으로, 갈매3천은 전국에서 선정된 14개 소하천 중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인정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갈매3천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의 노력과 구리시민의 애정과 관심으로 꾸준히 잘 관리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꾸준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구리의 모든 하천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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