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성시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서 수상작 낭독 및 전시 예정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는 2022년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2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6·25전쟁 호국영웅 감사편지 쓰기 대회’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평화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6·25전쟁 호국영웅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및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6·25전쟁 호국영웅 감사편지 쓰기 대회’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2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이유나(공도초 5) ▶우수상 한지서(명덕초 5) ▶박승준(공도초 5) ▶장려상 노규민(원곡초 4), 이예원(공도초 5), 이연서(원곡초 3) 등이다.

수상작은 오는 25일에 있을 ‘안성시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에서 낭독 및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한 번밖에 없는 생임에도 목숨을 바치심에 경의를 표한다는 글 속에서 우러나는 존경의 표현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잘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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