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경본부
건보 인경본부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 수립과 제도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구조 변화와 뉴노멀을 맞이 지속가능한 장기요양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에 앞서 국민 욕구를 반영하고 새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건보 장기요양상임이사와 인천·경기지역 40개 지사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체험 기반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개진했다.

서명철 건보 인경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언제 어디서나, 품위있는 노년생활을 지원하는 장기요양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에 걸맞는 제도 개선 과제를 반영하겠다"며 "장기요양 정책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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