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우선 추진과제 ▶통일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점 등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여강길 작은음악회 ▶청소년 평화통일 서평대회 ▶평화통일 표어 공모전 및 현수막 걸기 ▶탈북민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찾아가는 통일교육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등 올해 협의회 사업계획을 검토 및 의결했다.
민경학 회장은 “지난해까지는 한반도 종전선언 관련 활동을 해왔는데 지금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로 상당히 긴장된 상황에 놓여있다”며 “평화통일의 해법을 찾기 위한 우리의 자세부터 달라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