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도로교통공단 및 안성경찰서와 운전면허 적성검사로 인한 안성시 고령 운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적성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경기도지부는내달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시간 동안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4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고령자 원스톱 운전면허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10년 주기로 시행되나 만7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는 지난 2019년 1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3년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받아야 한다.

이에 시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위해 용인에 있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시와 안성경찰서, 공단 등 각 기관의 역량을 통합해 '찾아가는 고령자 운전면허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고령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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