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1일과 15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진로 멘토를 양성하기 위한 ‘2022년 청소년 진로 멘토링 2기 멘토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진로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00여 명의 멘토가 참여했으며 오는 8월 30일까지 2개 반으로 나눠 4시간씩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멘토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사전에 습득해 멘토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멘토링의 역사와 현황 ▶국내외 멘토링 사례 및 효과성 등 이론적인 부분과 진로 멘토링의 실제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배출된 멘토가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청소년 진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