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여성·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심지킴이집 편의점을 운영한다.

구는 2018년부터 22개소의 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편의점 3개소(CU 송현하늘점, GS25 송현하늘점, 이마트24 동구동산점)를 신규 지정했다.

인천 동구가 여성·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심지킴이집 편의점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여성·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심지킴이집 편의점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편의점은 여성과 아동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피할 수 있는 피난처로, 도움을 요청하면 상주하는 편의점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입구에는 안심지킴이집임을 알 수 있는 현판이 부착돼 있으며,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심지킴이집 신설을 지속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을 위해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