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청사 특경대에서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크 주최로 열린 ‘2022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현장교육’에 참여한 2022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원들이 김상희 멘토에게 의전직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와이제트트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청사 특경대에서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크 주최로 열린 ‘2022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현장교육’에 참여한 2022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원들이 김상희 멘토에게 의전직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와이제트트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최근 인천공항 1청사 특경대 대강당에서 ‘2022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현장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VIP 및 장·차관의 의전 및 통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200여명의 참가단 학생들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공항 지리 및 의전 기본교육과 세계장관포럼 리더스컨퍼런스 진행을 담당했고, 현재 주한온두라스대사관에 재직 중인 김상희 멘토의 의전직무교육이 이어졌다.

김상희 멘토는 프로토콜 마인드셋(PROTOCOL MINDSET) 이라는 주제로 의전직무를 수행할 때 중요한 사고하는 마음, 강한 마음, 마음의 연결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에는 장·차관 수행을 위해 공항을 답사하는 ‘Airport mapping’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단들은 공항의 귀빈실, VIP 주차장, 환전소 등 귀빈들이 한국에 방문할 때 안내해야 하는 특정 장소들을 사전 답사하며 필요 사항들을 체크했다.

교육에 참여한 나지혜 학생(백석대학교)은 "온두라스 대사관에서 근무 중이신 와이제스트 멘토 분의 강연을 들으며 의전활동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팀원들과 함께한 공항 내 미션을 통해 팀워크 향상은 물론 공항의 다양한 시설의 위치를 단시간에 익힐 수 있었다.

이같은 활동이 후에 실제로 귀빈들을 모실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발대식으로 시작된 ‘2022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은 이번 현장교육에 이어 30일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의전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 는 ‘세계 청년들의 열정과 미래를 Suggest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서로 나누고 배우고 협력하며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 주도형 비영리단체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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