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23일 지역사회 식사취약계층 및 저소득 재가 장애인 약 80가정에 밑반찬 도시락을 준비해 나눔을 실천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공사에서 준비한 식재료 후원과 조리 및 가정 전달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23일 지역사회 식사취약계층 및 저소득 재가 장애인 약 80가정에 밑반찬 도시락을 준비해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23일 지역사회 식사취약계층 및 저소득 재가 장애인 약 80가정에 밑반찬 도시락을 준비해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김경만 농수산愛 봉사단장(공사 관리본부장)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맺은 나눔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신선한 먹거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현 관장은 "오늘 전달된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식사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속 취약계층 및 재가 장애인 가정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복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시락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구리농수산물공사 농수산愛가 함께하는 취약계층 도시락지원사업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7· 8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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