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제41회전국남녀종별대회_최우수선수_초중대 (1)
산본중의 심지우(맨왼쪽)등 초등부, 중등부, 대학부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들이 최대식(왼쪽 2번쨰)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심지우(군포 산본중)가 제41회 전국 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여자중등부서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심지우는 28일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서 폐막된 대회 여중부 1천m경기서 1분37초416을 기록하며 황서연(1분37초475·옥현중)과 이다연(1분37초599·하남 감일중)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심지우는 또 여중부 EP1천600m서 15점을 획득, 김희연(5점·옥현중)과 박서현(4점·광평중)울 제치고 우승했고, E1만m경기서는 17분48초726으로 김승주(17분58초732·분성중)와 김희정(18분02초325·인천 청량중)을 따돌리고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서 최다 금메달을 수확한 심지우는 이로써 MVP상을 받았다.

이다연은 여중부 DTT 200m서 20초427의 대회신기록으로 황서현(20초807)과 엄서윤(21초452·청량중)을 제치고 제일먼저 골인했다.

이다연은 500m+D서 49초066의 대회신을 수립했지만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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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일반부 EP 1만m서 우승한 유가람(안양시청). 사진=안양시청

장거리스타 유가람(안양시청)은 여일반부 EP 1만m서 20점을 획득, 양도이(16점·안동시청)와 이슬(13점·대구시청)을 따돌리고 예상대로 우승했지만 1위가 예상된 E1만m서는 출전 선수 모두 경기시간 촉진제에 의해 무효 처리 됨으로써 안타깝게 메달을 놓쳤다.

안양시청은 유가람, 정고은, 강민서, 심인영이 출전한 팀 DTT 2천m서 3분12초601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김유성(평택 반지초)과 강예슬(광주 태전초)은 남녀초등 3,4학년부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김유성은 남자부 1천m(2분02초115)와 500m+D(57초776)서, 강예슬은 여자부 1천m(1분46초551대회신)와 500m+D(53초987)서 각각 우승했다.

김우겸(군포 수리중)은 남중부 EP1만m서 45점을, 박채은(군포 둔전초)은 여초 5,6학년부 P3천m서 11점을, 곽민채(양주 상수초)는 여초 3,4학년부 300m서 33초705를 각각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원종우(인천 학익고)는 남고부 EP1천600m서 9점을, 3천m계주서 4분10초969를, 김희정은 여중부 P 5천m서 18점을, EP1만m서 34점을 각각 기록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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