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은 지난 27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같이, 같이~ 노래한마당’을 개최했다.

부곡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의왕신협, (주)우성후렘, 우성꽃화원 후원으로 장애인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획단 단원들을 비롯한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왕시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척수장애인협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왕시 부곡동은 지난 27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같이, 같이~ 노래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 부곡동은 지난 27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같이, 같이~ 노래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의왕시청

대한민국 주부밴드 맘마미아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 15명의 노래와 공연, 레크레이션, 시상 순 으로 진행됐으며, 관객과 참가들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참가자별 무대 특색에 따라 이름을 붙인 불타는열정상, 찡하다상 등 참가자 전원에게 수여됐으며,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이 수여됐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그간 활동제약에 따른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행사를 준비해준 부곡동 마을복지계획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곡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단체 회원, 일반주민 등 27명의 단원으로 구성,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들을 직접 기획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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