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27일 ‘제1기 웹서비스 시민 모니터단’을 출범했다.

이번에 위촉한 모니터단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웹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자 출범했으며 활동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이들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기능 점검과 오탈자 확인 등을 통해 공사의 웹서비스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공사는 활동에 따른 소정의 수당을 모니터단에 지급할 계획이다.

27일 용인도시공사 상황실에서 최잔용(첫째줄 왼쪽 4번째) 용인도시공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27일 용인도시공사 상황실에서 최찬용(첫째줄 왼쪽 4번째) 용인도시공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모니터단으로 선발된 한 용인시민은 "공사의 웹서비스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활동기간 동안 이용자의 입장에서 공사 홈페이지 개선 방향에 대해 꼼꼼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단 위촉을 시작으로 공사 웹서비스가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모니터단은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만 14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표명구·나규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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