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제15대 안산시장이 1일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으로 민선 8기 업무에 돌입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했다.

취임식은 ▶시민과의 인사 ▶취임선서 ▶취임사 낭독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안산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꾸며졌다.

이민근 신임 안산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이민근 신임 안산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이민근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젊고 깨어있는 생각으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달려가겠다”며 “안산과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을 보듬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으로 출근해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직원들과 첫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4년을 더욱 소중하고 알차게 만들어 혁신도시로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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