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민선 8기 김찬진 동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린 취임식에서는 지역 정치인, 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청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청

김찬진 구청장은 3대 구정 목표인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와 함께 ▶인구 10만 명 달성 ▶재개발·재건축 전면 시행 ▶인천지하철 3호선 경유 ▶동구문화재단 설립 ▶여중·여고 및 특목고 설립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맞춤 치아 서비스 제공 등 핵심 구정 운영 방향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모두 듣고,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동구가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