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상봉초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열린 ‘달빛 독서 모임’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상봉초등학교
화성 상봉초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열린 ‘달빛 독서 모임’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상봉초등학교

화성 상봉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달빛 독서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사전 투표를 통해 결정된 ‘착한 소비는 없다’는 책을 읽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실천 방향과 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위기 대응을 위한 가정과 학교에서의 똑똑한 소비 실천 방법과 교육과정 적용 방안 및 사례들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협의했다.

이준열 교장은 “‘달빛 독서 모임’은 단순한 책 읽기에서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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