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지난 1일 구청 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8기 첫 행보에 나섰다.

취임식에는 각계 각층의 지역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구립 관현악단과 오페라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신임 구청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대통령 축전 낭독, 취임 축하 영상 시청, 소원트리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소원트리 행사는 민선 8기에 바라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윤 구청장에게 직접 전하기 위한 것으로, 소통 행정을 실천하려는 윤 구청장의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윤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계양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항상 구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계양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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