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은 5일 첫 민원현장 방문지로 대부도 재난 취약시설을 찾아 재난대응과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시설은 단원구 대부남동 213-5번지에 있는 배수갑문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갑문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5일 취임 후 첫 민원현장으로 대부도 재난 취약시설을 방문했다. 사진=안산시청
이민근 안산시장이 5일 취임 후 첫 민원현장으로 대부도 재난 취약시설을 방문했다. 사진=안산시청

현장방문을 마친 뒤 대부해양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근무여건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격려했다.

이민근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 영농인과 지역주민의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도 관계부서와 함께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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