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달 29일 신규 노인 일자리인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식회사 개로만족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노인인력개발센터는 현재 관내 2천15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제조 및 판매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인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달 29일 주식회사 개로만족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위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달 29일 주식회사 개로만족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위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향후 6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참여자 교육 후 사업 아이템을 이어받아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반려동물 수제 간식 판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미희 센터장은 “개로만족 인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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