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5일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임 의장에는 3선의 국민의힘 유옥분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같은당 원태근 의원이 선출됐다.

유옥분 신임 의장은 제8대 의회에서 전반기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인천 동구의회가 5일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의회
인천 동구의회가 5일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의회

유 의장은 “중책을 맡겨준 선·후배 동료 의원들에게 우선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방향이면 언제든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장단 선거 후 오후 2시부터는 제9대 의회 개원식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동구의회 의정회원, 관내 사회단체장과 의원 가족 등이 참석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6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같은 날 오후 기획총무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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