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5일 양평군 소재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이민여성농업인 멘토 사전교육 및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여성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전문여성농업인과 연계하는 1:1 맞춤형 농업교육에 앞서 진행됐다.

‘농촌 여성농업인 리더의 핵심역량 모델강화’를 주제로 실시된 교육은 농업멘토 역할 수행을 위한 영농교수법, 멘토교육 일지 작성법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길수 경기농협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의 우수 인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후견인들 덕"이라며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