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밤 시간대로 진행하는 ‘2022 안양시민학당 프로그램’을 5일 공개했다.

명사 초청 강좌인 안양시민학당은 7·8·9·10월 4개월 동안 야간시간대로 진행되며, 기존 시간대(10∼12시)에서 늦은 오후인 7시부터 9시로 옮겨 개설됨으로써 직장인들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강의는 월마다 색다른 테마로 매월 2회 화요일 열리며, 총 8회 강좌가 마련된다.

안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밤 시간대로 진행하는 ‘2022 안양시민학당 프로그램’을 5일 공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밤 시간대로 진행하는 ‘2022 안양시민학당 프로그램’을 5일 공개했다. 사진=안양시청

7월의 테마는 ‘휴(休) 음악여행’으로, 음악평론가 조희창 강사는 오는 12일‘대중가요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에 이어 19일‘해설이 있는 세계 음악여행’ 강좌를 진행한다.

8월의 테마는 성공을 쟁취한 이들의 삶을 조명해보는 ‘상상초월의 시대’이며, 문화기획자인 류재현 강사는 오는 23일 ‘성공으로 만드는 창의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을 벌인다. 30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자신만의 지식생산공장 만들기’ 강좌로 유익한 지식을 안겨줄 예정이다.

오는 9월 10일과 27일에는 정신과 전문의 문요한 강사가 정신건강 요법에 대해 강연하고, 자산운영대표인 강창희 강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성공 전략’이란 주제로 10월 18일과 25일 강연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야간강좌로 운영되는 이번 안양시민학당은 건강, 인문학, 마음치유 등에 방점을 두고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며 “특히 평소 낮에 참석이 어려웠을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