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된 이건식 농촌지도자동두천시연합회 부회장. 사진=동두천시청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된 이건식 농촌지도자동두천시연합회 부회장. 사진=동두천시청

이건식 농촌지도자동두천시연합회 부회장이 농업기술 명장 대열에 합류했다.

동두천시는 농촌진흥청이 이 부회장을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40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며 양돈사육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해마다 취약계층 이웃에게 한돈과 쌀, 내복을 전달하며 기부문화확산에 앞장섰다.

이 부회장은 2009년 새농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3년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에서 한돈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업기술 명장에 뽑힌 이 부회장은 앞으로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에게 각종 농업 기술과 현장 경험을 전하는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건식 부회장은 "농업 기술 성공 사례를 널리 알려 동두천시의 농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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